브리저튼 같은 비슷한 드라마 시대극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로맨티시즘의 끝판왕인 브리저튼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아주 인기 있는 드라마입니다. 저 역시도 며칠 동안 밤새우면서 정주행 할 만큼 푹 빠졌었는데요. 다프네와 사이먼의 러브 스토리는 정말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시대극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작품을 시작으로 시대극도 좋아졌답니다. 오늘은 브리저튼 같은 비슷한 드라마와 영화를 추천해드릴게요. 

브리저튼 같은 드라마 비슷한 시대극 추천작품 

1.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앙투아네트 속 한 장면

 

마리 앙투아네트는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베르사유 궁전과 화려한 드레스, 작은 소품까지도 아주 이뻐서 여자분들이라면 많이 좋아할 작품입니다.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생애를 다운 스토리입니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동맹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는 14세의 어린나이에 타국에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사치, 허영심, 낭비벽 등 그녀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들이 있지만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겉모습 뒷면에는 갖은 정치적인 압박을 견뎌내야 했던 어린 왕비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다른 귀엽고 아주 밝은 모습 그리고 외로움에 안타까운 모습, 엄마가 되는 과정 등 몰랐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2. 아웃랜더 

 

넷플릭스 아웃랜더

 

아웃랜더는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서 작년까지 시즌5 가 나왔습니다. 시즌6도 곧 나올 예정으로 아직 종결되지 않고 현재까지 진행형으로 아주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간호사 클레어가 200년전의 스코틀랜드에 떨어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모험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과 영국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작품도 한번 빠져들면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3. 엠마 

넷플릭스 엠마 주인공

 

엠마는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아주 화려하고 영상이 아주 볼만하답니다. 인물들의 화려한 의상과 인테리어 소품들 그리고 풍경의 색감 또한 아주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과 남주인공도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영국의 작은 마을의 이쁘고 똑똑하고 부유한 아가씨 엠마는 중매가 취미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중매에 나서면서도 살짝은 오만하고 허영심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녀의 자만으로 중매 실패와 다른 사랑의 훼방을 높을뻔하기도 하고 엠마 본인의 생각이 착각이 되는 일들을 겪게 되는데 여러 감정의 혼란을 겪으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왠지 시대극은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굉장히 현대적이면서 로맨틱과 약간의 코미디가 섞여있어 재미있습니다. 

 

 

4. 로마제국

넷플릭스 로마제국

 

로마제국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합쳐진 조금은 생소한 장르로 작품 중간 중간 설명이 들어가 있어 역사 공부도 하고 이해하기도 쉬웠던 것 같습니다. 로마제국의 역사를 황제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현재 시즌3까지 나왔으며 시즌별로 호불호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5. 베르사유

넷플릭스 베르사유

 

베르사유는 선정성, 스토리, 몰입감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춘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역사상 편당 제작비용이 최고라고 할 정도로 인물들의 의상이나 배경 등 볼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합작 시대극 드라마로 프랑스 절대왕정 루이 14세를 다룬 이야기로 인기몰이를 하며 현재 시즌3까지 나왔으며 한 시즌당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에피소드당 1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베르사유 궁전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펼쳐지는 궁중 암투를 다루고 있는데요. 궁전이 지어질때부터 완성될 때까지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같은 비슷한 드라마 와 영화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시대극과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위 작품들 참고하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