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기존의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게 아니라 신용점수로만 산정하는 신용점수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신용등급은 개인신용평가회사가 10단계로 나누어서 구분되었었는데 각 등급에 따른 금융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이로 인해 세분화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신용점수제가 도입되었습니다.
2021 신용점수제 반영으로 인한 장점, 신용점수 올리는 법
신용도 관리 간편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신용도 관리가 기존보다 편리해졌습니다. 신용점수는 1점에서 1000점까지 세분화되었는데요.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도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개인신용점수만으로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하도록 합니다. 신용점수와 신용점수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용점수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대출 기준의 세분화
신용점수제로 인해 대출 심사 기준도 세분화되었습니다. 점수제로 금융 신뢰도를 세분화함으로써 기존처럼 신용등급에 따라서 일괄적으로 대출이 불가한 것이 아니라 신용평점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심사를 하게 되어 대출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신용점수제는 카드 발급이나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전에는 점수는 다르지만 등급이 동일하다 보니 점수의 격차가 크거나 별로 없음에도 등급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점수제로 적용해서 그런 일들이 거의 없습니다.
신용등급 기준 변경
여러 금융상품의 기준도 점수제도 변경됨에 따라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 되어야지만 신용카드 발급이 되었지만 올해부터는 NICE 기준으로는 860점 이상, KCB 기준은 576점 이상이 되면 발급이 됩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신용도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본인의 신용점수를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관리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시로 변동되는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해당 은행에 급여, 공과금, 교육비 등의 실적을 모아서 이용하는 것이 신용 점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적은 금액이라도 연체가 되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계실 거예요. 주거래 은행에서 6개월 이상 금액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연체 내역이 없으면 신용점수는 최대 50점 정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니 연체 없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용카드 외 체크카드 소비패턴도 점수에 반영되었으며 신용거래형태 비중 중 카드 사용에 대한 비중도 늘었습니다. 신용카드는 부여된 한도 내에서 20~40%가 적정 소비 금액이고 되도록이면 일시불 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는 월 30만 원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본인의 소득 수준을 잘 생각하셔서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최대한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신용자라면 정부의 도움을 받는 금융서비스 햇살론이나 사잇돌대출 등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보통 사회 초년생들은 개인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다 보니 초기에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공과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과 같은 비금융 정보를 카카오 뱅크 앱, 토스 등을 통해서 핀테크 앱으로 제출하면 11점가량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소차 대장주 5종목과 전망 (0) | 2021.04.20 |
---|---|
가스라이팅 대처법, 자가진단 방법 알아두세요 (0) | 2021.04.16 |
브리저튼 같은 비슷한 드라마 시대극 추천 (0) | 2021.04.15 |
2021 주휴수당 계산방법 월급 계산기 (0) | 2021.04.14 |
제페토 관련주 5종목 (메타버스 주식) (0) | 2021.04.12 |